경남 가족여행 당일치기 가볼만한곳 합천 영상테마파크 <코스완벽정리>
경남 1박 2일 또는 당일치기로 아이들과 또는 연인 친구끼리 어디를 갈지 고민이십니까?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고 반나절을 충분히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소개해드릴게요~ 실제로 가보면 부지가 엄청 넓고 건물들도 많아 헤매실 수 있는데 완벽하게 구경할 수 있는 코스를 정리해 보았으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관람후 조금 모자란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면 근처의 관광지도 한번 둘러보시면 합천 여행을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합천 영상테마 파크 알차게 구경하는 완벽코스 가이드!!
합천영상테마 파크 왜 좋은가?
무작정 다니면 청와대밖에 기억나는것이 없다?
시간이 남으면 주변관광지도 함께 구경하세요~
합천 영상테마 파크가 왜 좋은가?
주말만 되면 가족이랑 어디를 갈지 고민하지 않으신가요? 저는 아이들이 어렸을대 경남에 있는 2시간 이내의 거리로 아이들과 체험을 같이하면 좋을 곳을 많이 찾아보고 다닌 적이 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합천영상테마파크입니다.
일단 주차는 당연히 여유롭게 주차할수있고 입장료 또한 어른 5,000원 학생 3,000원으로 매우 저렴하고 특히 청와대는 어떻게 그렇게 똑같이 만들었는지... 암튼 엄청난 부지에 옛 건물이 짜임새 있게 옹기종기 모여있고 특히 조선총독부 상해임시정부건물등 아이들에게 구경거리 교육거리모두 알려줄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커플들이 데이트 장소로 많이 온것을 볼 수 있었고 중년들이 옛 추억을 떠올리면서 부모님을 모시고 오는 분도 계신데 2시간 정도로 걸어야 되는 코스이므로 어르신들은 조금 힘들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는데요 천천히 음료수를 먹으며 구석구석 천천히 돌아보면 오후 반나절은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관광지라고 생각되네요
경남 당일치기 가볼만한곳 아이들 체험위주 ( 더카트인통영 )
① 위치 및 입장료
오실때 내비게이션에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입력하시고 오면 되고 아기자기한 커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때는 서울남부터미널에서 합천읍 시외버스 정류장에 하차하시면 되고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타시면 합천읍 시외버스 정류장까지는 1시간 정도 소요되며 부산에서 오실 때는 부산서부터미널에서 타시고 대구는 대구서부정류장에서 타시고 합천읍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합천읍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영상테마파크 가는 버스를타시면 됩니다.
● 주소: : 경남 합천군 용주면 합천호수로 757
● 승용차 이용 시 : 합천영상테마파크로 검색 후 이용
● 대중교통이용 시: : 합천읍 시외버스 정류장에 하차 후 영상테마파크로 가는 버스를 이용
● 관람료
구분 | 개인 | 단체(20인이상) |
어른 | 5,000원 | 3,000원 |
학생 , 군인 | 3,000원 | 2,000원 |
65세이상 | 2,000원 | 1,500원 |
무료입장(증명서 소지자) | 합천군민 , 미취학 아동 , 장애인 , 국가유공자 , 기초생활보장수급자 ,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 다자녀 가족 , 그린카드 |
②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예전에 합천 영상테마 파크를 갔을 때는 대충 위치 알아보고 "아~ 영화촬영지~" 하고 바로 출발고고 했었는데 막상 도착하고 나니 생각보다 엄청 부지가 넓어 그냥 막 돌아다닌 기억이 있습니다. 지도를 보고 걸어 다녔지만 최적의 동선을 찾아 요령 있게 다녀야 했는데 막 돌다 보니 왔던데 또 오고 시간이 지나고 나니 별로 기억에 남는 것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합천 영상 테마파크는 말 그대로 영화촬영지 세트장이 맞는데 그냥 사진만 찍지 마시고 내가 보았던 영화장면이 나온 장소를 찾아 기억을 되짚으며 찾아가는 재미가 솔솔 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로 치면 <각시탈><빛과 그림자><서울 1945><에덴의 동쪽><경성스캔들><시카고타자기><화유기><미스터선샤인> 등이 있는데 저는 각시탈, 미스터 선샤인밖에는 모르겠습니다.
영화로는 <태극기 휘날리며><인천상륙 작선><헤어화><암살><써니><밀정><박열><택시운전사><판도라><강철비>등 190편 정도의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곳이니 엄청 대단한 곳 아니겠습까? 혹시 내가 방문했을 때 다른 영화 촬영 중에 멋진 연예인을 볼 줄 누가 알겠습니까? 그런 행운을 기대해 보며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무작정 다니면 기억나는 것은 청와대밖에 없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합천영상 테마파크를 요령 있게 알차게 구경하며 아이들에게 또는 연인에게 간단하게 설명을 하며 최적의 동선을 찾아 부드럽게 데이트를 하면 정말 멋진 오빠 아빠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포인트 주요 메인 거리는 3개입니다.
적산가옥거리, 일제강점기 소공동거리 , 70년대 종로거리, 청와대를 기본적으로 아시면 되고 주요건물은 돈암장 , 조선총독부 , 상해임시정부 , 대흥극장 , 경성역 , 원구단 , 태성빌딩 , 마이웨이 세트장 , 모노레일 승강장 , 청화대 정도 위치만 알고 있으면 완벽한 가이드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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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추천코스
그냥 막 돌아다니시면 집에 와서 생각해 보면 청와대 밖에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일제침략으로 고통받았던 우리 역사를 설명하며 조선총독부를 가보고 적산가옥이 무엇인지를 설명하면서 안내를 하면 인정받는 아빠가 될 수가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길이도 길고 볼 것도 너무 많지만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추천하는 코스로 구경하시면서 사진도 촬영하고 구경을 하면 최적의 동선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꼭 그렇게 돌지 않고 편하게 구경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 추천코스>
입구 → 반도호텔 → 개선문 → 경교장 → 이화장 → 돈암장 → 적산가옥거리구경 → 일제강점기소공동거리구경 → 조선총독부 → 상해임시정부 → 대흥극장 → 경성역 → 남영동철교 → 원구단 → 태성빌딩 → 마이웨이세트장 → 모노레일승강장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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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코스별 주요 건물명
합천영상 테마파크에는 건물들이 많은데요 주요건물 몇 개만 외우시고 위치가 어디 있는지 개략 알아보시고 구경하면 "여기가 어디지?" 하는 일이 발생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입구 및 반도호텔
입구에 들어가시면 바로왼편으로 반도 호텔이 나옵니다. 직진하시면 경성역이 나오는데 동선이 꼬이지 않게 왼편 반도호텔을 지나 개선문쪽으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개선문, 경교장 , 이화장, 돈암장 , 적산가옥 거리, 일제강점기 소공동 거리
합천영상테마 파크에 가시면 항상 SNS에 올라오는 사진이 전차에서 촬영한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데요 반도호텔에서 조금만 더가시면 개선문이 있고 바로 전차가 있으니 사진한컷 하시면 될 거 같네요
그리고 그 길 따라 쭉 올라오시면 경교장 , 이화장이 있고 바로 옆 옹기종기 모여있는 건축물이 적산가옥인데 한번 쭉 보시고 돈암장을 거쳐 일제강점기 소공동거리를 누비시면서 조선총독부로 올라오시면 대부분 모두 거쳐서 오게 되는 동선입니다.
● 대흥극장, 경성역
조선총독부가 메인 센터역할을 한다면 오른쪽으로 돌아서 내려오시면 상해임시정부가 바로 옆에 있고 벨기에 영사관, 대흥극장, 경성역이 있습니다. 경성역에서는 뮤지컬 비슷한 공연도 하고 있으니 공연시간 잘 확인하시고 구경하시길 바랍니다.
● 원구단, 태성빌딩
경성역을 지나 배재학당 및 원구단 앞으로 가셔도 되고 종로거리를 먼저 보셔도 됩니다. 어디를 보셔도 결국은 마이웨이 세트장에서 만나게 되며 중간에 카페도 있으니 좀 쉬었다 당보충도 하시면서 가야 되는 중간지점 정도의 지점입니다.
● 마이웨이 세트장, 청와대 가는 모노레일 탑승장
충분한 당을 섭취하셨으면 이제 남은 관광을 하셔야겠죠? 남아있는 장소도 시간소요가 되며 체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천천히 움직이시면 되고 청와대 가는 길은 가파른 경사로이기 때문에 어르신들은 모노레일을 추천드립니다.
③ 청와대 관람
합천영상 테마파크에 가시면 가장 핫한 장소가 청와대 관람입니다. 걸어가기에는 조금 힘이 부칠수도 있으나 천천히 올라가셔도 되고 저는 저질 체력이라 모노레일승강장에서 탑승하여 편하게 올라갔습니다. 진짜 청와대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잘 만들어 놓았고 구경하는데도 시간이 제법 소요가 됩니다.
입구에서 고생하시는 마네킹 경비원과 사진한컷 청와대 브리핑 장소에서 한컷하시면 영상테마파크의 종점을 찍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내려오시는 길에 보지 못한 장소를 확인하시고 천천히 마무리를 하시면 알찬 구경이 되실 거라 확신합니다.
시간이 남으시면 주변 관광지도 함께 구경하세요
합천에 이왕 오셨으면 주변에 관광지나 사찰을 한번 보고 가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저는 합천 하면 해인사밖에 떠오르지 않지만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박물관도 있으니 체험도 하고 좋은 공기도 마시면서 행복한 가족여행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되네요
① 합천 해인사
해인사는 신라시대에 창건이 되었는데요 해인이란 말은 화엄경에 나오는 해인삼매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는데 불교공부를 하지 않은 사람이면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개략 해인삼매란 맑고 깨끗한 그리고 우리들의 번뇌 망상이 멈출 때 가지는 참된 모습 경지의 세계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해인사하면 [팔만대장경] 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데요 부처님의 법문이 81,258장의 대장경이 있어 [팔만대장경]이라고 합니다. 고려시대 때 몽골의 침략을 부처님의 힘으로 극복하고 민심을 수습하고자 대장경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깊은 산속의 맑고 고요한 기운을 느끼며 마음속의 여유로움을 느끼기에는 참 좋은 사찰인 것 같습니다. 특히 가을에 가면 울긋불긋한 단풍들이 너무 아름다우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② 합천 박물관
합천박물관은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참 좋은 장소입니다. 덩그러니 건물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인공폭포, 고분군도 있으며 연못등 박물관 관람 후 산책을 하기에 좋은 곳이며 특히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어 어른들만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교육적이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수있는 공간입니다.
어린이 체험내용으로 탁본하기 , 유물발굴하기 , 스크래치 하기 , 갑옷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소박하지만 어린 시절 즐겨 놀았던 비석치기 , 사방치기, 구슬치기, 땅따먹기등 내가 어렸을 적 놀았던 체험공간도 있으니 옛 추억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③ 황매산
중년들이 좋아할만한 은빛 억새의 물결을 느끼고 싶으시면 바로 황매산으로 달려가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등산코스이며 근처 오토캠핑장에서 캠핑 후 억새를 구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로 유명한 황매산을 한번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황매산 오토 캠핑장은 해발 850m 위치해 있어 밤하늘에서 쏟아지는 별들이 일품이며 나의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맑은 공기가 너무 좋습니다. 게다가 봄이면 진분홍 철쭉이 일품이며 가을이면 은빛옷을 입은 억새물결이 장관입니다.
마무리
경남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코스로 여행을 하신다면 합천 영상테마 파크도 괜찮을 듯합니다. 실제로 현장에 가보시면 부지가 굉장히 넓고 볼거리가 많아 시간소요가 꽤 되는데요 동선을 미리 잡고 움직이셔야 알찬 구경을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 소중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딱 한정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금방 아이들이 자라고 시간은 금방 흘러 같이 함께 못한 것을 후회하게 됩니다. 가족 또는 연인 친구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같이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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