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맛집 헬카우 솔직한 리얼후기 <내돈내산>
요즘 핫한 기장에 있는 맛집 헬카우를 방문하게 됐는데요 후기를 보면 호불호가가 있는데 단순히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하신다면 더욱 맛있는 고깃집을 찾는 것이 좋으나 데이트겸 이색적인 경험을 하며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장시간 훈연한 부드러운 바비큐를 먹어보고 싶다면 한 번쯤은 방문하고 싶은 핫플레이스인 것 같습니다.
저의 4인가족이 방문하고 식사한 메뉴위주로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았으니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것보다 더 부드러운 바비큐는 없었다!!
이색적인 데이트 장소~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면 글쎄요~
한 번쯤은 방문해도 괜찮은 헬카우~
방문 전 예약 또는 웨이팅 전화확인 필수!!
동부산 기장 맛집 헬카우
설날 연휴 때 쌍둥이 아들이 어떻게 알았는지 유명한 맛집 헬카우에 가보자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바비큐 전문점이라고 해서 궁금도 하고 워낙 저도 고기를 좋아하기에 바로 고고싱 하였습니다. 위치는 동부산 아웃렛이 보이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차량이 없으면 방문하기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을 해보았고 택시를 타고 오시는 분도 계셨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량으로 네비를 보고 오실 때 헬카우 입구에 가까워지면 좁을 골목길이 나옵니다. 근데 골목길이 차량한대 정도 지나갈 수 있는 폭이라 내려오는 차량과 만나면 난감해질 수도 있도 있는데요 하지만 50m 정도의 좁은 골목길만 지나면 바로 주차장이 나오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주차장은 의외로 주차면수가 많지가 않은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피크타임에 오시면 주차하기가 곤란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식사 중인 손님의 주차차량과 1시간 전에 미리예약해서 기다리려고 하는 차량이 많아 부족한 주차면수에 차량이 몰리면 주차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찾아오는 길
위치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소정길 38」이며 영업시간은「11:30~21:00」까지인데 실제로 영업시간 종료 전 이미 예약은 일찍 마무리가 되니까 혹시 예약 없이 직접 방문하실 거 같으면 저녁 7시까지는 가셔서 웨이팅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저희도 1시간 전에 웨이팅 예약을 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기다려서 식사를 하였는데 평일이나 주말에는 어떤지 전화문의를 한번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주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소정길 38
● 「전화」 : 0507-1318-3735
● 「영업시간」 : 11:30 ~ 21:00
● 「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헬카우 시그니쳐 메뉴 및 방문후기
저희는 저녁에 방문을 하였는데요 주차장에 들어서자 롯데 아울렛과 롯데월드의 야경이 한눈에 펼쳐지는데 식사를 하기 위해서 왔지만 야경이 너무 멋져 일단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근데 이게 첫인상이 좋은면 모두가 좋아 보인다고 입구의 조명이나 인테리어까지 특히 날씨가 추워 모닥불을 피워 놓았는데 장작 타는 냄새에 야경까지 어우러져 꼭 캠핑을 온 느낌이었습니다.
실내인테리어는 기대했던 것과는 조금 틀렸는데 약간 투박하면서 심플한 느낌이었는데 옆테이블과의 거리가 가까워 식사도중 대화에 참여할 수 있을 만큼 공간적인 면은 조금 부족하다고 느꼈지만 그래도 이색적인 분위기에서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낸 시간은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헬카우만의 메뉴 구성
헬카우의 음식은 한마디로 [소] 또는 [돼지]의 부위를 오랫동안 훈연하여 바비큐 양념을 덧발라 부드럽고 달콤한 식감을 내는 바비큐전문점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주메뉴는 [브리스킷(소)] 로 소의 가슴부위를 장시간 훈연하여 아주 몰랑몰랑하고 부드럽게 만들었고 [비프립(소)] 또한 소의 갈빗살로 오랜 훈연을 통해 진한 풍미와 탱글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다음으로 돼지부위가 있는데 [스페어립(돼지)]으로 쪽갈비 보다 살집이 많으며 6시간 동안 훈연과정을 통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에 바비큐 소스를 발라 달콤한 맛을 내고 있고 빵과 같이 함께 먹을 수 있는 [폴드포크(돼지)]는 장시간 구워서 빵에 곁들여 먹기 편하도록 찢어놓은 메뉴로 헬카우의 시그니쳐 메뉴는 이렇게 4가지로 어떻게 구성을 하느냐에 따라 세트메뉴가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브리스킷 플래터 2인] + [헬파티 플래터 2인]을 주문했고 음료를 같이 주문을 하였는데요 아들쌍둥이 식성이 워낙 좋고 나도 고기를 워낙 좋아해서 조금 모자라지 않나 하고 생각을 하다 모자라면 추가해야겠다고 생각해지만 막상 조금 먹고 나니 조금 질린다고 해야 하나 음식양은 4인가족이 먹기에는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음식양이 풍부하다기보다는 처음에 빵과 함께 폴드포크를 먹고 나니 포만감이 오면서 음식전체가 기름진 음식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니 생각만큼 많이 먹지 못하기에 양이 모지람이 없다고 한 것이며 맛은 달콤한 전형적인 바비큐의 맛이며 가장인상적인 것은 굉장히 부드럽다는 것입니다.
메뉴의 구성
● 「브리스킷(소)」 : 소의 가슴에서 다리로 이루어진 부위 양지머리와 차돌박이로 구분
● 「비프립(소)」 : 소의 갈빗대 6,7,8번의 갈빗살 부위
● 「스페어립(돼지)」 : 돼지 배 쪽의 부위 삼겹살과 맞닿아 있는 부위
● 「폴드포크(돼지)」 : 돼지의 목살과 앞다리살이 있는 전지의 부위
중년아빠의 개인적인 후기
전체적인 맛은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틀리겠지만 전형적인 바베큐 소스의 맛이지만 고기가 굉장히 부드럽고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구성으로 된 음식으로 기장으로 여행을 오셨다면 맛집을 찾아 어디로 갈지 고민하신다면 이곳도 후보군의 하나로 두셔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보게 됩니다.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은 가격대비 비효율적이다라고 할 수도 있지만 한 번쯤은 전경이 좋은 특이한 데이트 코스의 일부분으로 포함시켜도 좋은 것 같고 저 같은 중년의 아빠로서는 한번 정도는 가볼 만한 곳으로 이러한 곳이 핫플레이스구나 ~하는 정도의 만족감으로 느꼈습니다.
마무리
동부산에 놀러 오시면 부근에 관광지가 많아 열심히 구경을 하신 다음 맛집을 찾아보곤 하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헬카우를 방문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점심보다는 저녁이 더욱 운치 있고 즐거운 데이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개인마다 취향이 틀리겠지만 고기는 부드럽고 바비큐의 전형적인 맛을 느낄 수 있지만 많이 먹으면 갑자기 얼큰한 라면이 생각날 수도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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