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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가 건강에 엄청 좋은 것은 알고 계신가요? 지인 중에 맨발 걷기로 고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분도계신데 중요한 건 근처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장소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오륜대 땅뫼산 황토숲길을 소개시켜 드리려고 하는데요 아내랑 가끔씩 가는데 중간중간에 전망대와 편백나무 휴식공간도 있고 근처에 맛있는식당도 있어 건강도 챙기면서 나들이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왕복 30분 정도 넉넉히 1시간 정도의 코스로 부모님과 간단하게 오리고기 드시고 황토길을 걸으면서 그동안 못다했던 이야기도 나누면서 건강을 챙겨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주차장 및 즐거운 황토길 걷기 팁도 정리해 두었으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땅뫼산 황톳길 맨발 걷기의 모든 정보가 여기에!!!
1. 오륜대 땅뫼산 황토숲길 가는 방법
2. 땅뫼산 맨발 걷기 순환코스
3. 황톳길 맨발 걷기 간단한 팁
■ 오륜대 땅뫼산 황토숲길 가는 방법
요즘 맨발 걷기가 핫한 거 알고 계시죠? 젊은 분들은 모르실 수 있지만 저처럼 1년 365일 피곤한 일명 걸어 다니는 인간병동은 늘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요번에 맨발 걷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지인 중 고혈압이매일 1시간씩로 정상수치로 돌아왔다는 말에 바로 근처 맨발걷기 장소를 알아보고 다녀온 후기를 남겨봅니다.
오륜대에 땅뫼산이 있는데 대략 1km 정도의 길이를 황토로 만들었는데요 이것이 정말 좋은 이유가 단순히 걷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편백나무가 있어 공기가 너무 좋으며 숲 속에 쉼터공간이 있어 간단한 음식을 싸와서 오손도손 이야기하는 것도 너무 운치가 있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황토길은 길지는 않지만 성인걸음으로 편도 15분 왕복 30분 정도의 적당한 코스이며 주위에 음식점 및 카페가 있어 드라이브하기로도 참 좋습니다. 단지 카페나 음식점을 이용하지 않는 분은 주차할 곳이 거의 없습니다. 갓길도 없어 아무 정보 없이 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조금 당황스러울 수도 있으나 공영주차장을 소개해 드릴 테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주말에는 마을버스로 가는 것이 속편함!!
땅뫼산 황토길을 갈려면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에 내리시면 됩니다. 간혹 종점에서 끝까지 앉아계신 분도 있는데 종점에서 내려셔서 조금만 걸어가시면 황톳길 초입 부분이 나오게 됩니다.
마을버스는 장전역 4번 출구로 나오셔서 길을 건너면 마을버스 정류소가 있습니다. 여기서 마을버스 5번 또는 5-1번을 타시면 되는데 5-1번은 평일날 10시 전까지는 가톨릭 대학까지만 운행하고 10시 이후로 땅뫼산을 가니 참고하시고 토. 일요일은 모두 운행을 합니다.
배차간경은 대략 15분 간격이며 토. 일요일은 사람이 많아 두 번째 차량을 이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배차간격도 빠르고 장전역에서 땅뫼산 까지 가는 시간도 대략 15분 정도밖에 되지 않아 가는 과정이 힘들고 하지는 않습니다.
● 마을버스 타는 위치 : 지하철 1호선 장전역 4번 출구 맞은편에서 5번 또는 5-1번 탑승
● 마을버스 내리는 위치 : 종점
● 소요시간 : 대략 15분 정도
● 주소 : 부산시 금정구 오륜대로 260-1 (오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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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자가용을 이용하실 거면 이렇게 ~
저는 웬만하면 대중교통을 잘 이용을 하지 않아 자가용으로 갈려고 알아보았는데요 땅뫼산 입구 쪽에는 공영주차장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조금실망을 하였지만 그래도 자가용을 이용하시려면 땅뫼산에서 대략 1.4km 떨어진 곳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를 하시고 도보로 20분 정도를 걸어서 오시면 될 것 같고 이것도 힘드신 분은 황토길 초입부분에 주차장이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시고 황토길 한번 둘러보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 공영주차장 이용 : 땅뫼산에서 1.4km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음
● 식당주차장 이용 : 땅뫼산입구에 위치한 식당에서 간단하게 식사 후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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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공영주차장은 어디에 있을까?
땅뫼산에서 가장 불편한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한 가지는 주차장이 근처에 없다는 것이고 화장실이 불편한 점입니다. 오륜동은 편도 1차로로 갓길도 없어 길가에 주차를 하기가 힘이 듭니다. 그래서 아예 마을버스를 타고 가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은듯하지만 그래도 차량을 이용하실 분은 조금 떨어진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 이 또한 이용객들이 많아 만차가 금방 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조금 편법을 쓰자면 혹시 공영주차장이 만차가 되면 근처에 오륜동 인조잔디 구장이 있는데 그쪽 방면으로 가는 길에 주차를 하시거나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될 것 같은데 주차단속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공영주차장은 주차면수가 적어 금방 만차가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여기에 주차를 못하시면 근처에 주차할 곳이 만땅치 않으니 되도록이면 마을버스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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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뫼산 맨발 걷기 순환코스를 돌며~
맨발 걷기가 좋은지는 근래에 알게 되었습니다. 한의원인가 책자에 보면 발바닥의 위치마다 인간의 신체부위가 연결되어 지압하면 자극이 되고 건강에 좋은 신호를 준다는 내용을 본적이 있으십니까? 과학적인 것은 잘 모르겠고 일단 주위의 지인들 체험으로 봐서는 정말 좋은 것은 확실한 것 같은데 내가 사는 동네는 흙이 없고 모두 도로이고 보도이니 땅 밟을 데가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집 근처 땅뫼산이 그런 부분은 정말 잘해놓았는데요 황토길로 포장되어 있어 조그만 자갈이 없어 걷기 너무 편안하고 주위의 울창한 삼림에서 나오는 공기는 정말 쾌적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중간에 편백나무로 조성된 휴식공간이 있는데 예전에 아내랑 김밥을 싸서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했던 기억도 있듯이 휴식과 치유 그리고 건강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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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뫼산 황토길을 걸으며
황토길은 대략 1km 정도의 길이로 순환코스로 되어있는데 출발점은 어디에서 시작해도 상관이 없는데요 발씻는곳은 한곳에만 있으니 편도로 가셔도 되고 왕복하셔도 30분밖에 않걸리니 적당한 코스의 길이인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황토길 바닥에 나무를 박아놓은 것이 있는데요 대부분 사람들이 그냥 장애물로 생각하고 넘어가시는데 그렇게 하지 마시고 그 나무 위에 서서 발바닥의 들어간 부분을 서서 지압을 해주시면 정말 시원한고 샵에서 발마사지받는 느낌이 나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처음 맨발로 걷는 분 중에 유난히 걸을 때마다 아프다고 하시는 분은 내가 건강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 발을 씻는 곳은 한 곳에만 있음
● 맨발 걷기 편도시간은 대략 15분 정도 왕복은 30분 정도 소요
● 발바닥 안쪽 들어간 부분도 지압을 하면 너무 시원함
● 맨발 걷기 하실 때 그냥 아프신 분은 건강을 챙기시길 바람
● 가끔 강아지를 데리고 오시는 분도 계신데 안내표지에는 자제를 요청하고 있음
■ 황토길 맨발 걷기 간단한 팁!
황토길에 맨발 걷기를 하실 때 입구에서 신발 및 양말을 벗으시고 신발을 신발장에 두시거나 나무옆에 두시는 분도 계신데 대부분 분실을 하지는 않지만 혹시 고가의 신발을 두고 가시는 것은 비추이며 사람일은 모르는 일이니 들고 가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발을 씻고 난 뒤 발을 닦을수있는 조그만 수건도 준비하시면 좋을 듯하고 단순하게 걷기만 하지 마시고 편백나무 숲이 있는 곳에 쉼터가 있으니 간단한 주전부리를 준비하셔서 소담 소담 이야기도 하고 피톤치드의 향도 느끼시면 훨씬 건강한 체험이 될 것 같습니다.
간혹 막걸리를 들고 오셔서 드시는 분도 계신 것 같은데 건강을 챙기러 오셨는데 굳이 술을 들고 오셔야 되나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는데요 숲 속에 막걸리 냄새가 풍기는데 솔직히 나도 좀 먹고 싶었지만 그래도 조금 자제를 하셨으면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길 중간에 있는 전망대에서 아내랑 추억의 사진을 남기고 편백나무 쉼터에서 간단하게 차 한잔 또는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은 듯합니다. 중간중간에 맥문동도 있는데 캐시면 안 됩니다. 회동수원지의 경치를 구경하며 피톤치드를 마음껏 마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 신발을 신발장에 두셔도 되고 들고 가셔도 됨 (고가의 신발은 들고 가시길 추천)
● 발 씻고 닦을 수 있는 수건은 챙겨가시길 추천
● 간단한 음료나 김밥을 챙겨서 쉼터에서 휴식을 하셔도 좋음
● 황톳길 중간지점의 전망대에서 인생컷 한 장 남기는 것도 좋음
● 건강을 챙기러 오셨는데 술은 되도록 삼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함
■ 마무리
요즘 맨발 걷기가 유행인 것 같습니다. 근처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은 것도 사실인데요 오륜대 땅뫼산 황톳길이 요즘 핫한 것 같습니다. 건강도 챙기고 휴식도 할 수 있는 땅뫼산 황톳길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아내 또는 가족이랑 다가오는 주말 나들이 한번 가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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