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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들은 매집을 할 때 리스크가 없도록 최대한 많은 물량을 매집하려 합니다. 만약 작전중에 다른 세력이 들어오면 문제가 발생되기에 다른 세력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확실하게 물량을 매집하고 작전을 시행합니다.
세력들이 바닥권 또는 보합권에서 미리 주식을 확보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개인들의 물량을 뺏는 스킬을 설명하겠습니다.
장기투자자 또는 고점에 물린 개인투자자 물량 뺏고 고인물 털기 작전
세력이 가장 물량을 뺏기 힘든 부류는 가치투자자 또는 손실을 보고 있는 장기투자자들입니다. 그들이 주식을 던져야 물량확보가 가능한데 웬만하면 주식을 매도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회사의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한 것이며 손실이 큰 투자자는 웬만한 손실회복으로는 쳐다도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치투자자는 주가가 하락을 하면 오히려 더 매수를 합니다. 세력이 매집을 하기 위한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세력들은 일부 매집된 자신들의 물량을 이용하여 장기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주기 위해 일부러 주가를 올리곤 합니다.
손실이 난 투자자들의 본전 근처까지 올려 손실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물량을 손절하게 만듭니다. 이럴 때 세력들은 주가를 보통 2배 정도 올려서 마지막 남은 물량까지 매집을 시도합니다. 2배의 수준이면 털고 나간 것이 아닐까 걱정도 하지만 수백억 이상의 물량을 매집하기 위해 투자한 시간과 비용을 생각한다면 2배 올리고 나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단기적으로 세력도 단타를 치기 때문에 단타의 개념은 있어도 본격적인 작전을 시작을 하지도 않은 것입니다. 특히 시가총액이 크고 유통물량이 많은 주식은 물량을 털고 나가기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만약 2배의 주가를 올려도 악성매물대가 해결되지 않으면 다시 급락을 시킵니다.
이럴 때 버티고 있던 장기투자자들에의 멘탈이 흔들리게 되고 주가를 오르락내리락하면 결국은 물량을 내놓게 됩니다.
차트를 롤러코스트 처럼 미친듯한 급락으로 개인투자자 주식 물량 뺏기
투자자들이 매수후 가장 공포를 느끼는 순간은 내가 매수한 종목의 주가가 며칠 만에 큰 폭으로 하락하여 손실이 점점 커져갈 때입니다. 손실금이 커져갈수록 초조해지고 불안하며 손실난 주식이 올라오기를 간절히 바라게 됩니다.
하지만 세력은 모두 자신의 계획대로 움직이고 있으며 쉽게 올라와줄 것 같으면 처음부터 급락을 시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긴 보합권에서 매집할 때는 급락을 깊게 시켜 차트를 망가트리고 불안감을 조성합니다. 어떻게든 개인투자자들의 지지심리가 꺾이도록 만들어 손절을 시키도록 만들며 더 큰 손실이 발생하기 전에 물량을 던지도록 유도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파른 하락이 효과적입니다. 주가가 하락할 때 천천히 떨어지면 하락에 익숙해져서 공포감이 덜 하지만 급락을 하면 충격이 배가 됩니다. 이런 하락을 매집을 위한 급락이라고 합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차트에서 내가 위치하고 있는 곳을 파악하고 진짜하락인지 가짜하락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사가 진짜 악재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세력주의 순환 과정 중 상승 또는 급등의 위치인지 아니면 상투다음의 단계에 있는 위치인지 잘 파악하여야 합니다.
충격과 공포를 이용한 악재로 개인 물량 털고 매집하기
회사가 망하는 수준의 악재가 아닌이상 대부분의 악재는 기획에 의한 의도된 작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주주가횡령을 했거나 회사운영이 어려워 매출이 급락을 하는 경우는 진짜 악재에 의한 하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이런 악재에서 대응을 잘하지 못하면 끝없는 하락의 늪으로 빠져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가가 하락할 때 뉴스를 통해 무슨 일이 있는지 체크하고 재무제표를 통해 매출에 문제가 생겼는지 확인해야 됩니다. 주식이 크게 상승하기 위해서는 이런 과정을 꼭 거쳐야 되는 것이 세력주의 특징입니다.
장대음봉의 공포를 사랑하라는 말이 있듯이 종목의 특이한 문제가 없는데 매물대에서 의도된 악재를 터트려 장대음봉을 만 들 경 우 개인들의 물량을 뺏기 위한 악재를 이용한 물량매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세력들은 필연적으로 물량을 매집하여야 하며 개인들의 물량을 뺏기 위해 엄청난 심리 및 스킬을 사용합니다. 그런 세력은 우리가 이길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개인투자자들은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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