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알아야 할 신종 학교 폭력 유형 알아보기

신종학교 폭력이 있다는 것을 혹시 부모님들은 알고 계신가요? 새 학기가 시작되고 우리의 귀여운 자녀들이 학교에 등교하게 됩니다. 부모님들의 마음은 자녀들이 학교생활을 잘하고 친구들과 잘 지내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우리의 자녀들은 부모님들이 걱정할까 봐 또는 보복을 당할까 봐 혼자서 학교폭력을 감당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학교 폭력이 점점진화해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학교폭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신종 학교폭력 디지털 폭력  카카오 계정 뺏기 

 

피해자의 SNS(카카오 톡,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등) 계정을 협박 또는 폭력을 행사하여 강제로 뺏는 행위입니다. 부모님들은 자녀의 휴대폰을 확인할 수 없어 알 수 있는 방법이 힘들지만 엄연히 이것은 신종학교 폭력입니다.

 

 

계정을 갈취한 후 불법으로 계정을 매입하는 사람에게 판매하는 것입니다. 게임 아이템을 팔듯이 계정 또한 갈취를 할 수 있으며 폭행, 협박, 강요등에 의해 피해가 발생될 수 있으며 판매한 계정이 범죄에 연루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셔야 됩니다.

 

 

2. 킥보드 셔틀 

 

피해자를 협박 또는 강요에 의해 명의를 도용해  전동킥보드 공유 앱 계정을 만들고 결제대금도 떠넘기는 방식의 학교폭력도 있습니다. 가입자  명의와 결제자 명의가 달라도 결제가 가능한 앱이 많아 폭력 또는 강요에 의해 결제만 강요하기도 합니다.

 

전동 킥보드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이용을 하려면 운전면허(원동기 면허)가 있어야 되는데 강요에 의해 운행을 시키며 심부름도 시킬 수 있습니다. 사고가 나면 어려운 상황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경 쓰셔야 됩니다.

 

 

3. 틱톡 가입강요

 

틱톡이란 짧은 영상을 제작 및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SNS입니다. 틱톡은 신규회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회원을 통해  신규회원을 가입시키고 영상을 시청하면  기존회원에게 현금 또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러한 점을 이용해 강요 또는 협박으로 피해 학생에게 이벤트를 참여시키고 보상을 받으려고 합니다. 자녀들의 휴대폰은 개인적인 생활과  관련되어 부모님들은 알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평소에 대화를 자주 하며 관심을 가져보길 바랍니다.

 

4. 부모님의 자세

 

코로나 19가 진정됨에 따라 대면수업이 늘어나면서 학교폭력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피해학생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갈취하는 행위의 표본적인 형태였다면 최근에는 학교폭력이 점점 진화하면서 새로운 유형의 신종학교폭력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그냥 들으면 이게 학교폭력이 맞나 싶을 정도로 경계가 애매한 경우도 있지만 피해 학생들이 고통을 받고 어려움을 호소한다면 분명 학교폭력이 맞으며 신종학교폭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녀들의 생활을 유심히 관찰하고 자녀의 학교폭력이 의심이 된다면 추궁하거나 다그치지 말고 스스로 이야기할 수 있게 마음을 열수 있도록 유도해야 됩니다.

 

 

자녀가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판단이 되면 증거가 있으면 확보해 두시고 신체적 피해가 발생되면 의사 소견서도 확보해 두시면 좋습니다. 학교에 피해사실을 알리고 필요하다면 경찰서에 연락하여 도움을 받으시고 보복을 당하여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117등 수사기관에 도움을 요 청고 피해자의 피해규모에 따라 소송대리까지 해주는 등 법에 무지한 학교폭력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문의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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