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주의 주체 및 작전 세력의 기본구성

주식시장의 매매주체는 외국인, 기관, 개인투자자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앞서 블로그의 글에서 이모두가 작전주의 세력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럼 실제 작전주의 주체 및 작전세력의 기본 구성을 알아보도록 한다.

 

 

 

 

주식시장에 세력이 진짜 존재할까?  작전주 세력의 주체

 

 

작전주의 주체는 한마디로 말하면 엄청난 자금으로 주식을 컨트롤하며 대량거래를 일으킬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 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이라고 하면 중. 소형주를 컨트롤하기 위한 운영자금 1,000억 이상 이거나 또는 소형주를 움직일 수 있는 100억 이상의 운영자금으로 쓸 수 있는 개인이 될 수도 있고 중. 대형주를 움직일 수 있는 외국인 또는 기관을 말할 수도 있다

 

여기서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분석하면 금융투자, 투신, 기타 금융 ( 종금, 여신금융전문회사, 조합중앙회등) , 연기금, 기타 법인 등이 작전주의 주체가 될 수 있고 주식종목의 업체와 연관되어 있는 관계자 또한 작전주의 주체가 되어 주가조작 시나리오에 의해 주식을 급락시키고 급등시키거나 장기간 횡보를시킨다.

 

 

개인투자자의 투매 또는 손절을 유도하거나 또는 급등으로 개인투자자의 심리를 이용하여  매수를 유도한 다음  엄청난 시세 차액으로 개인투자자의 자금을 강탈해 가는 것이다.

 

간단한 예시로 어느 한 주식회사의 관계자가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내어서 그에 대한 보상으로 성과급으로 보상을 받는 것이 이익일까? 아니면 회사내부의 사정을 잘 알고 있고 정보 또한 제일 빠르게 알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 그 정보를 이용해 몇 배 또는 열 배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 어느 방법을 택할까?

 

그렇다고 모두가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의 잡아먹고 잡아먹히는 숨 막히는 시장에서 순진한 마음으로 누구의 말을 믿고 맹신해서는 절대 안 될 것이다.

 

가끔씩 리딩방이나 투자자문회사, 주식 관련 유튜브 , 방송에 출연하는 애널리스트 등의 말을 맹목적으로 믿지 말고 참고로 하며 개인이 공부를 하여 어느 정도의 수준에 올랐을 때 정보활용 또는 판단에 참고가 될 정도의 수준으로 판단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예전에  주식매매하는 방법 책 한 권 읽고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가 운 좋게 조금의 수익을 얻고 미친 듯이 투자하다 손실보고 유료리딩방에서 쏟아지는 종목을 투자하다 손실을 많이 보았던 적이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반듯이 자신 이외에는 누구든 믿지 말기를 바란다.

 

 

세력도 기업처럼 체계가 잡혀있다 ! 작전세력의 기본구성

 

 

작전세력의 기본구성은 설계자, 전주(돈을 가진 사람) , 대체사장, 기술자, 마케팅 담당자 (기자 또는 애널리스트)로 구성된다. 설계자는 작전의 시나리오를 짜는 조직 구성의 두뇌이며 넓은 인맥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작전전체를 구상하고 설계한다.

 

만약 돈이 있다면 전주까지 겸하여 작전을 진행할 수 있다. 전주는 말 그대로 돈을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설계자 또는 조폭, 사채업자등이 될 수 있으며 절대로 손해 보는 장사를 하지는 않는다. 대체사장은 작전세력이 대주주가 된 후 대표를 갈아치우고 바지사장을 선임하여 주가를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한다.

 

 

주식작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기업의 대주주나 대표이사가 함께 가담하지 않으면 힘들기 때문이다. 작전세력이 주가를 급등시켜 수익을 실현하려고 할 때 대주주가 먼저 팔거나 악재를 터트려 작전세력의 수익실현을 힘들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술자란 주식의 차트모양을 그들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 주는 사람들을 말한다. 증권사 직원같이 주식을 엄청나게 잘하는 사람을 말하며 많은 자본금으로 대량의 주문을 걸어 원하는 방향으로 주가를 움직일 수 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현재 HLB주식을 보면 전형적으로 세력이 관여하고 있는 주식이며 아주 오랜 기간 대박스를 형성하며 개인들에게 결코 수익을 주지 않으려는 세력의 심리가 보이는 종목이다.

 

개인투자자들이 절망하고 지쳐 손절하고  나가지 않는 이상 우리가 원하는 모습을 쉽사리 주지 않을 거라 예상한다. 마케팅 담당자라고 하면 이상하다고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분명 이 부분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주식방송 또는 종목보고서, 각종 호재 악재등을 적당한 시기에 맞춰 공개하여 개인들이 주식을 손절 또는 매수를 하게 만드는 것이 이들의 역할이다.

 

이처럼 허황되고 소설 같은 내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분명 이러한 작전주 세력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대량거래를 통한 장대양봉 , 상한가 , 하한가 , 점상한가 , 거래량 없는 횡보등 이해할 수 없는 차트가 만들어질 수 있는가? 여기서 개인투자자는 절대로 작전주 세력을 이길 수 없다.

 

단지 그들이 설계하고  있는 작전 시나리오 위에 내가 위치하고 있는 부분에서의 대응으로 상대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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