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주 세력이 장내에서 매집하는 3가지 방법

작전주 세력들이 주식을 매집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대표적인 방법 3가지를 설명하려고 한다. 초보 개인투자자들이 차트를 보면서 이해하기 힘든 차트의 모습을 보면서 왜 이럴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이모든 것이 세력들의 의도된 모습이라면 어떻게 생각하는가.

 

 

 

세력의 매집방법  -  매물대에 몰려있는 개미들 괴롭혀서 털어먹기

 

 

주식의 차트를 볼때 매집인지 아닌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매물대가 있다. 매물대가 있다는 것은 누군가는 물린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매도가 아닌 매집이라고 하더라도 그 구간은 물린 개인투자자가 존재한다라는 생각으로 분석을 하는 것이 손실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면 작전주 세력이 매집을 하기 위해 매물에 갇혀 있는 개인투자자의 주식을 뺏기 위해 순순히 수익을 주면서 물량을 가져갈까? 매물대는 개인투자자들이 물려있는 구간을 매물대라고 가정할 때 세력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매물대의 개인투자자이 손절 또는 익절을 하게 만들어 가지고 있는 주식을 팔게 만들어야 한다.

 

 

여기서 세력들이 쓸 수 있는 방법이 개인투자자들의 심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내가 만약 좋은 호재뉴스를 보고 주식을 매입하였다고 할 때 내가 알고 있는 정보는 벌써 모두가 알고 있는 정보일 것이다. 그럼 세력들은 그것을 모르고 있을까? 내가 주식을 매수했을 때 주식이 바로 올라갈까?

 

이상하게 내가 사면 주가가 떨어지는 이유가 뭘까? 내가 주식을 사는 것을 보고 있는 걸까? 주식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나는 고민할 것이다. 손절을 할 것인가 아니면 좀 더 기다려서 주가가 올라올 때 본전에서 팔까? 아니면 주식을 추가매집하여 단가를 낮춰 손실을 적게 하고 팔 것인가? 하는 나만의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이때 세력은 주가를 더욱더 떨어뜨리면서 나에게 절망감을 줄 것이고 이때쯤 세력은 주가를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내가 매입한 주가의 근처까지 올려놓는다. 그럼 나는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이지긋지긋한 주식 내가 팔고 만다! 라고 하면서 주식을 팔고 나면 이상하게 그때부터 주가가  오르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상하지 않는가?  늘 그런 식이다. 오죽하면 친구들이 내가 주식을 팔 때 주식을 산다고 하지 않는가! 이처럼 세력이 매물대의 주식을 매집하는 방법으로 개인투자자의 심리를 이용하여 손절하도록 유도하여 매집하는 방법이 매물대 매집방법이다.

 

 

코스피 지수, 코스닥 지수 폭락 시 개미들 겁박하여 물량 뺏어먹기

 

 

주식을 하다보면 코스피 지수, 코스닥 지수가 폭락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종합지수가 급락을 하게 되면 개별주도 매도포지션으로 대응하고 종합지수가 급등하면 매수에 가담하는 투자자들이 있다. 절대적으로 그렇다기보다는 지수들이 주가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면 된다.

 

 

 

종합지수가 폭락하는 날 개인투자자들은 손실이 발생할 것을 두려워서 매도를 하게 된다. 이때 세력들은 개인투자자들이 손절해 버린 주식을 매집하고 개별주가 미미한 주가하락을 보이든지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주식들은 주가 폭락 시 개인들이 버린 주식을 매집하고 다시 지수가 오를 때는  주가를 급등시켜 수익을 챙기는 모습이 작전주에서 지수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그러면 반대로 이것을 개인투자자가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한마디로 말하면 코스피 , 코스닥지수가 폭락하는 날에 급등종목 또는 주가가 오른 종목을 찾아보고 관심종목으로 넣어두는 것이다. 평소에 내가 사고 싶었서 사지 못했던 주식을 이날 바겐세일이라는 느낌으로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물론 좋은 주식종목을 매수의 기회를 찾고 있을 때 이용하는 방법이다. 급등 또는 상한가의 욕심을 버린다면 조그마한 수익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코스피 지수, 코스닥지수 폭락 시 세력의 심리는 한마디로 울고 싶을 때 뺨 때리는 격이다. 코스피 , 코스닥지수 폭락 시 개별주를 같이 폭락시켜 매집할 수 있고 오히려 추가매수하여 상승으로 주가를 올릴 수 있다.

 

개인투자자는 주식을 매수하기 전 나스닥지수, 코스닥 지수 등 관련  지수를 먼저확인하고 난 후 매수결정 하기를 권장한다.

 

 

충격과 공포를 이용한 악재로 차트 급락 후 개미들 물량 매집하기

 

주식시장에서 종목뉴스는 호재이든 악재이든 아님 평범한 소식이든 매일매일 생산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게 된다. 그런데 어느 날 대형 악재뉴스가 나왔다고 가정하자. 개인투자자는 허겁지겁 뉴스를 찾아보고 어떻게주가에 영향을 미칠지 계산을 해볼 것이다.

 

 

예를 들어 바이오 회사의 임상실험에서 결과가 나쁘게 나올 것 같다는 근거 없고 출처 없는 곳에서의 뉴스가 나왔을 때 갑자기 -15% 하락 또는 하한가 되었을 때 개인투자자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내일 더 폭락할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팔아야겠다는 생각에 투매에 동참하게 된다.

 

그렇게 주가가 요동치며 일정한 기간이 지난 뒤 갑자기 주가가 미친 듯이 상승하는 차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HLB주가 또한 이러한 경우가 될 수도 있는데 그 후 급등을 하면 몇 배나 오르는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그럼 악재뉴스는 무엇이었던 것일까? 악재뉴스는 돈만 주면 얼마든지 생산하여 기사를 낼 수 있다.

 

이것이 작전주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주식을 손절하게 만들 수 있지만 끝까지 주식을 팔지 않는 개인의 주식을 뺏는데 이만한 것이 없을 것이다.

 

이처럼 주식시장에서 일어나는 차트의 소소한 변화들은 아주일반적인 것부터 특이한 것까지 다양하지만 눈여겨볼 것은 악재를 이용한 세력의 매집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쉽게 당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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